호주축산공사,르꼬동 블루와 양고기 발골 시연
2018.05.29 10:44
수정 : 2018.05.29 10:44기사원문
이번 행사에는 호주산 양고기 수입 및 유통 업체 관계자 약 40여명과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학생들이 참석해 르 꼬르동 블루의 조르주 링가이젠 마스터 셰프로부터 양 도체를 발골하는 법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국내 양고기 시장은 6년 새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2년 4460톤이었던 국내 양고기 수입량(산양 제외)은 2017년 기준으로 1만5000톤을 넘어서며 국내 육류 소비 시장에서 새로운 고단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주청정램은 2017년 시장점유율 94%를 기록하는 등 부동의 1위다.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고혁상 지사장은 "유통 및 외식업계에서도 양고기 판매를 다방면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보니 업계리더로서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의 공유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시장의 고품질 발전을 도모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