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모터쇼' 벡스코서 막 올렸다
2018.06.08 17:13
수정 : 2018.06.08 17:13기사원문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려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행사는 세계 9개국, 183개사, 3076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 출품차량 9대를 포함, 총 203대를 출품했다.
이 가운데 35대의 신차가 이번 '2018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000㎡ 이상의 대형 부스에 월드 프리미어, 아시아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 미래형 콘셉트카를 대거 출품해 안방시장 수성에 나섰다.
해외 완성차 역시 BMW-MINI,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에서 1000㎡ 이상의 규모를 꾸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월드프리미어 차량을 비롯한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다양한 종류의 차종이 선보였다.
올해 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 8개 브랜드(현대, 제네시스,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현대상용, 기아상용, 에디슨모터스)와 해외완성차 11개 브랜드(비엠더블유(BMW), 미니(MINI),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재규어(JAGUAR), 랜드로버(LAND ROVER), 아우디(AUDI), 토요타(TOYOTA), 렉서스(LEXUS), 닛산(NISSAN), 인피니티(INFINITI), 만트럭(MAN Truck))이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서비스 업체인 와이즈오토, 카니발 하이루프 리무진의 공개를 준비 중인 밴택디엔시(캠핑카전문회사), 수입픽업트럭과 고급SUV 등의 아메리칸 머슬카를 병행수입하는 RV모터스가 관람객 맞이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은 'QM3'를 비롯해 'SM5', 유러피언 프레스티지 세단 'SM7'과 함께 유럽 내 꾸준한 베스트셀링 자동차 중 하나인 '클리오', 전기 차량인 'SM3 Z.E.', '트위지' 등 22대 차량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일반인 입장은 행사 개막일인 8일 낮 12시부터 시작됐다.
전국에서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9, 10, 13, 16, 17일)에는 평일보다 1시간 연장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