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10.98%..호남 '활발'

      2018.06.09 10:20   수정 : 2018.06.09 10:20기사원문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0.9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471만18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이같이 집계된 가운데 호남에서의 사전투표율이 높은 반면 대구와 수도권에선 사전투표율이 다소 낮았다.

이날 오전 6시 시작된 2일차 사전투표의 오전 9시 투표율이 10%를 넘기며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의 같은시각 투표율 5.6% 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도 11%에 근접해 지난 지방선거의 같은시각 투표율 6.2%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31만1315명이 참여해 19.74%를 기록, 20%에 육박했다.


이어 전북이 16.76%로 뒤를 이었고, 경북, 경남, 강원, 광주 순이었다.


그러나 대구광역시가 17만697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사전투표율이 8.64%로 가장 낮았고, 서울과 부산, 인천, 경기도의 사전투표율이 10%를 넘지못하고 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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