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하남경찰서 ‘공중화장실 몰카’ 합동점검
2018.06.11 11:27
수정 : 2018.06.11 11:27기사원문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와 하남경찰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 말까지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러 단속을 위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 등 61개소와 사용인원이 많은 BRT정류장,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장실 등이다.
하남시와 경찰서는 점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전문장비를 이용해, 적외선을 쏘아 렌즈에서 반사되는 빛을 이용해 탐지하는 정밀 탐색을 실시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11일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급증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