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6·13】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 “칭찬에 겸손하고 쓴소리에 겸허한 시장 될 것”

      2018.06.14 09:33   수정 : 2018.06.14 09:33기사원문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인(사진)은 당선이 확정된 후 “인천시민의 자긍심을 지키고, 희망 가득한 인천특별시대로 나아가는 길을 선택했다“며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300만 인천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박 당선인은 “인천특별시대에는 300만 시민 모두가 인천의 주인”이라며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열라는 인천시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여기고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당선인은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며 “인천이 동북아 평화와 번영시대에 주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칭찬 앞에서는 겸손한 귀를 열고, 쓴소리 앞에서는 겸허한 귀를 열어 시민과 함께 인천의 꽃길을 열어가겠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기간 잠시 나뉘었던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 된 인천특별시민의 뜻으로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당선인은 6·13 지방 동시선거에서 유정복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민선 7기 인천시장으로 당선됐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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