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마늘 다수확 ‘홍산’, 기능성‘화산’ 생산추진
2018.06.16 10:09
수정 : 2018.06.16 10:09기사원문
16일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홍산 품종은 6쪽 마늘이며 저장성이 우수해 전국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1000㎡ 당 수확량은 2111kg으로 기존 한지형 품종보다 수량성이 1.6배 높다.
또, 화산품종은 항암활성 향상 기능이 인정돼 식물특허 제1535912호 등록된 기능성 마늘로 유통 차별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이에 올해는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 지역 1.1ha에 공급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5종 2400kg을 오는 6월 하순 첫 수확한다 고 밝혔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신품종의 특징은 수량성과 기능성으로 구별할 수 있는 품종이다.”고 말했다.
한편, 옥계면 현내리 지역에서는 현재 수확 전 상태로 생육상황 등 품종별 특성과 장·단점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품종별 비교 전시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