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폭력 의혹' 트로트 가수 신웅 기소의견 송치
2018.06.21 16:21
수정 : 2018.06.21 16:21기사원문
미투운동으로 성폭행 가해자로 거론된 트로트 가수 겸 제작자 신웅씨(본명 신경식·65)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신씨에 대해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 2014∼2015년 작사가 A씨 등 여성 3명을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