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딧, 스몰웨딩 디렉터 양성 나서
2018.06.22 12:10
수정 : 2018.06.22 12:10기사원문
웨딩 디렉터란 기존 웨딩 플래너와는 달리 웨딩 전체 기획부터 장소 선정, 공간 스타일링과 현장 진행까지 맡아서 진행해주는 새로운 직종이다.
프리랜서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청년 세대 또는 출산·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의 고민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은 직종으로 꼽힌다.
웨딧은 1500 여 개 이상의 스몰웨딩 장소와 업체를 고객이 쉽게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소셜 벤처다. 온라인 리뷰와 가격 정보를 확인해 자신만의 결혼식을 만들 수 있도록 신랑·신부를 도와주고 있다.
웨딧 한신 대표는 "청년 실업, 경력단절 여성 등의 사회 문제의 해결은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이후 실제 수익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료생이 웨딩 디렉터로서 활동하거나 다양한 장소와 업체와 연계하여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