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사재기 논란 벗었다 “문체부 1·2차 조사결과 사재기 아냐”

      2018.06.25 13:32   수정 : 2018.06.25 13:32기사원문


걸그룹 모모랜드의 앨범과 관련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결과 "사재기가 아니다"라는 결론이 났다.25일 음반소매업체 미화당레코드는 공식 카페를 통해 모모랜드 음반 사재기 관련 사과문을 올렸다.이 사과문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 결과 1차, 2차 모두 음산법 제 26조에 해당하는 ‘이해관계자가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인 사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났다.

지난 1월 3일 발매한 모모랜드의 미니 3집 '그레잇(GREAT!)' 앨범이 2월 12일 하루에 8261장 판매가 이뤄졌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모모랜드 측의 음반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이 증폭되자 한터차트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 결과 1차, 2차 모두 음산법 제 26조에 해당하는 ‘이해관계자가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인 사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를 조사 의뢰처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모모랜드의 소속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와 2차에 걸친 조사 결과가 '사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나온 만큼 오해를 벗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소속사 측은 "이로써 사재기 논란이 종식되길 바라며, MLD엔터테인먼트와 모모랜드는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K-POP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각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26일 미니 4집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를 발표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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