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5400억 대만 무인경전철 사업 수주
2018.06.26 17:18
수정 : 2018.06.26 17:18기사원문
현대로템은 대만 타오위안시에서 발주한 녹선 무인경전철 80량 사업을 낙찰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타오위안시에 차량과 통신·관제 및 검수 등 시스템 설비를 함께 납품하게 됐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가 과거 무인운전차량 수주 실적에서의 좋은 평가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달 초에는 대만 철도청 전동차 520량을 9098억원에 수주하며 19년만에 대만 시장에 재진출한 바 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