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펀치, 가요계 ‘강펀치’ 날릴까…성장 기대되는 이유

      2018.07.04 16:15   수정 : 2018.07.04 16:15기사원문
신인 걸그룹 네온펀치(다연, 테리, 백아, 메이, 이안)가 가요계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온펀치는 지난달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문라이트(MOONLIGHT)’를 발매하고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
매 달 수많은 걸그룹들이 쏟아지는 현 가요계 상황에서 이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네온펀치 만의 색깔이 묻어나오는 ‘네온펀치 아이돌의 조건’과 ‘네온펀치TV-아이돌의 뷰라밸’, 웹 예능프로그램 ‘펀치투어’ 등 다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것.
리얼리티 속 멤버들은 민낯은 물론, 학교생활까지 과감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걸그룹의 이미지 소비라는 리스크 대신, 사생활을 오픈함으로써 좀 더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자 했다.
이같이 네온펀치의 ‘친근한’ 행보는 데뷔 후에도 이어졌다. 네온펀치는 지난달 30일 서울 홍대에서 열린 BJ 춤추는곰돌 버스킹 공연에 참석해 다양한 토크는 물론, 댄스 실력을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연 특성상 아주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마주한 이들은 대중들과 눈을 마주치며 조금이라도 더 교감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연습생의 눈물’ 영상에는 부모님을 향한 멤버들의 진심이 담겨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네온펀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데뷔 전부터 이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더해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과 미모는 가요계 차세대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할 밑거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멤버 이안은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벌써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고등학생이 추는 2018 상반기 결산 댄스’ 영상 속 그는 모모랜드 ‘뿜뿜’, 레드벨벳 ‘BAD BOY’, 워너원 ‘BOOMERANG’, 트와이스 ‘What is Love?’, 여자친구 ‘밤’, 방탄소년단 ‘FAKE LOVE’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존재감을 알렸다.
다른 멤버들 역시 수준급의 가창력과 댄스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긴 연습시간과 데뷔에 대한 간절함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데뷔곡 ‘문라이트’ 역시 여름 분위기에 꼭 맞는 하우스펑크 리듬의 댄스곡으로, 중독성 멜로디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즌송 탄생을 기대케 했다.
이처럼 가요계 흥행요소를 모두 갖춘 네온펀치가 올 여름 가요계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사뭇 기대된다.
이에 대해 소속사 A100엔터테인먼트 측은 “네온펀치라는 걸그룹이 앞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은 무궁무진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
그 매력을 대중들이 알아주실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엔터테인먼트의 의무”라며 “네온펀치의 성장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A100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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