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닥속닥’ 김민규 “박서준처럼 스크린-브라운관 오가는 배우 되고파”

      2018.07.06 16:09   수정 : 2018.07.06 16:09기사원문

배우 김민규가 롤모델로 박서준을 언급했다.김민규는 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속닥속닥'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배우로서의 목표를 밝혔다.극 중 귀신의 집에서 친구들을 구해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민우 역을 맡은 김민규는 그간의 이미지를 잊을 만큼 새로운 캐릭터를 맞이했다.

먼저 김민규는 스크린과 브라운관 연기의 차이에 대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제 연기를 바로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 스크린은 오랜 시간 뒤에 보게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박서준 선배님처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꼭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의 황정민과 '베테랑'의 유아인 캐릭터를 언젠가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또한 김민규는 촬영 중 "새벽경, 아무도 없는 제 방에서 메신저 로그인이 된 적이 있었다.
또 누가 노래를 하면서 샤워하는 소리가 들린다. 유독 제 방만 춥고 음산했던 미스터리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회상했다.
한편 '속닥속닥'은 섬뜩한 괴담이 떠도는 귀신의 집, 6명의 고등학생이 우연히 그곳을 발견하고 죽음의 소리를 듣게 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공포영화로, 오는 13일의 금요일에 개봉한다./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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