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정재승과 만난다…작가와의 만남 '봇물'

      2018.07.07 09:25   수정 : 2018.07.07 09:25기사원문

유시민, 정재승, 김태훈 등 유명 작가들의 북토크가 이달 내내 이어진다.

7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오는 15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현대의학을 관통하는 김태훈의 질문' 북잼토크가 열린다. 신간 '만들어진 질병'을 함께 내놓은 작가 김태훈과 양재진 원장, 임종필 트레이너가 모이는 특별한 만남 자리로, 출판사 블루페가수스와 공동기획한 행사다.



'만들어진 질병'은 저자 김태훈이 질병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얻기 위해 박용우, 서재걸, 양재진, 임종필 등 4명의 전문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북잼토크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몸과 운동'을 주제로 의학적인 부분뿐 아니라 인문학을 동원해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김태훈과 양재진의 토크 '당신도 혹시 우울증입니까?', 김태훈과 임종필의 토크 '운동은 건강의 절대 조건인가?', 현장질문 및 작가 사인회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인터파크도서 김태훈 북잼토크 안내 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인원과 신청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독자 200명을 만남에 초대한다.


오는 24일에는 인터파크도서와 출판사 어크로스의 공동기획으로 '알쓸신잡'의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초청 북잼콘서트가 열린다. 최근 '열두 발자국'을 출간한 정재승 교수는 '인간이라는 경이로운 숲을 탐험하다'를 주제로 독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점심 메뉴 고르기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결정장애 처방전부터 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 위한 자세까지. 다가올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기 위한 지혜을 독자와 소통하며 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재승 교수 강연(50분), 현장 질의응답(40분), 작가사인회 등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또 인터파크도서는 카카오페이지가 진행하는 '역사의 역사' 출간기념 북토크에 인터파크도서 독자 30명을 초대한다.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해 탐문하는 책이다. 전작인 '국가란 무엇인가'를 비롯해 나오는 책 마다 큰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신작 역시 현재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중이다.
행사는 오는 14일 카카오페이지 라이브홀에서 열리며,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인터파크도서 이벤트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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