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세계 부자 3위
2018.07.09 09:18
수정 : 2018.07.09 09:18기사원문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의 페이스북 주가가 2.4% 상승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마크 저커버그 CEO가 세계 부자 3위에 올랐다고 CNBC 등 외신이 전했다.
이날 페이스북 주가는 203.64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880억달러를 넘어섰다.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의 재산은 812억달러. 이로써 블룸버그 세계 부자 지수에서 마크 저커버그가 버핏을 누르고 세계에서 가장 부자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로 그의 재산은 총 1420억달러로 추정된다. 2위는 942억달러의 빌 게이츠이다.
정보기술(IT) 기업인이 세계 부호 순위 1~3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가 산정한 세계 500대 부자 기업가의 총자산에서 IT 관련 자산은 5분의 1 비중을 차지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