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앤 타임, 정규 2집 뮤직비디오 촬영 위해 히말라야 行 눈길

      2018.07.10 17:36   수정 : 2018.07.10 17:36기사원문

대중들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밴드 라이프 앤 타임이 히말라야로 떠났다.
최근 자연과 도시를 주제로 제작된 첫 번째 정규앨범 '랜드(LAND)'를 선보인 라이프 앤 타임은 공식 SNS를 통해 히말라야에서의 사진과 함께 곧 발매 예정인 정규 2집 앨범 이야기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라이프 앤 타임은 "다음 정규 앨범은 시간이라는 주제 아래, 유년, 소년, 청년, 중년, 노년의 다섯 세대를 소재로 한 다섯 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한 편의 단편영화로 제작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이프 앤 타임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 측은 "라이프 앤 타임은 네팔에 약 2주간 체류하며 웅장한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이번 앨범에 가장 힘을 실어줄 촬영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피로봇 레코드 측은 "멤버들은 네팔 국내선 비행기가 결항되어 지프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한참 동안 이동하였고, 우기인 네팔의 날씨, 고지대에서의 고산병을 걱정하였으나 다행히 아무 탈 없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유능한 인재들과의 협업, CJ문화재단 튠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이전보다 큰 스케일의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라며 "앨범 발매 이후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라이브 셋과 편곡으로 많은 회차의 단독공연과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3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라이프 앤 타임이 시간을 주제로 한 음악과 이야기를 어떤 방식으로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