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개원.. 전반기 의장 박인영 선출

      2018.07.10 17:40   수정 : 2018.07.10 17:40기사원문

제8대 부산시의회가 10일 개원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의원에 당선된 47명(비례대표 5명 포함)은 이날 오전 10시 제27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8대 의회 임기를 시작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의원(사진)이 임기 2년의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박 의장은 1995년 민선 지방의회 출범 이래 부산시의회서 첫 여성 의장이자 첫 민주당 의장이면서 최연소 의장 기록을 세웠다.


박 신임 의장은 수락연설에서 "부산의 혁신을 바라는 부산시민의 염원이 저를 이 자리에까지 설 수 있도록 했다"며 "지난 의장들의 발자국을 따라 걷지 않고 새로운 부산시의회의 역사를 위해 두려움을 떨치고 용감하게 혁신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