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 도로안전 유비무환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는 6월1일부터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지방도 및 시군도 1만283km에 대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도로 배수시설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정비활동은 국지성 호우가 잦은 장마기간 특성상 빗물이 포장면으로 침투할 경우 안전에 위협을 주는 도로 파손 현상이나 포트홀 등이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실시됐다.
경기도는 15일 현재까지 △비탈면 배수로 23개소 2150m 정비 △도로 양측 배수로 100개소 1만1600m 정비 등을 추진해 집중호우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