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제2회 어린이 글짓기 대회' 성료 "수상작 전시 예정"
2018.07.16 14:36
수정 : 2018.07.16 14:36기사원문
영풍문고는 제2회 영풍문고 어린이 글짓기 대회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글짓기 대회는 영풍문고가 주관하고 국내 아동문학 대표단체인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한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전국 초등학생 어린이 약 500명이 참여한 대회에서 대상은 김정민(용소초) 어린이에게 돌아갔다.
이어 우수상 6명, 장려상 100명, 특별부문상 10명, 입상 339명 등 총 458명이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총 300만 원 상당의 부상 및 상패와 상장이 주어지며, 수상자 및 부상 내용은 영풍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측은 "'나의 가족', '나의 친구'를 주제로 지은 글은 지난해보다 훨씬 재미있고,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심사위원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다"며 이번 대회에 대한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영풍문고에서는 수상작들을 한데 모아 8월 한 달간 종각 종로본점 '책향' 에서 특별 부문 이상 수상작 총 119개의 '수상작 전시회'를 열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는 가족 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