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자연과 조화로운 도시경관 창출 노력"

      2018.07.17 16:52   수정 : 2018.07.17 17:02기사원문


우리나라 국토 및 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 2018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그동안 국민주거안정 실현과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과거 양적 공급 위주의 도시개발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이제는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을 창출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마트도시 조성 등 기술적 진보를 활용하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더불어 여러 계층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다양한 삶의 가치가 증대되도록 녹색복지의 제공, 휴머니티가 흐르는 인문학적 공간과 도시경관 창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거복지사업, 공공주택사업, 도시환경조성사업 등 정부가 추진하는 주거복지로드맵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한 다양한 공적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지구 주변의 경관자원을 최대한 보전·활용하여 매력적이고 주변과 조화로운 도시경관 창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품하게 된 위례신도시의 주제공원과 근린공원 역시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례가 가지고 있는 지역적, 역사적 특징을 자연적 경관 요소인 창곡천, 청량산과 물리적 경관 요소인 휴먼링을 연계해 입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과 삶의 모습이 장소와 공간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LH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등 시대 변화에 발맞춘 복지 트렌드 사업을 다각적으로 펼쳐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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