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에 40억 기부

      2018.07.20 14:06   수정 : 2018.07.20 14:06기사원문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에 40억원을 지원했다.

20일 한수원은 서울 중구 UAE사업센터에서 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7차년도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더함 희망나래'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협의회가 한수원의 자금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한수원은 농어촌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지원차량 64대를 비롯 총 84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30곳에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한다. 어린이 48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6년간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325대, 희망나래 도서관 173곳을 지원했다. 뿐만아니라 1000여명의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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