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대입 수시 대비 맞춤형 대면 상담

      2018.07.24 10:18   수정 : 2018.07.24 10:18기사원문

【광주=황태종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8월 6~11일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고3 맞춤형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10~14일 이뤄지며, 이번 맞춤형 대면 상담은 대입 수시전형에 대비해 교육청 차원에서 마련한 전문 상담과정이다.

다년간 진학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 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질 높은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받는 고3 학생은 자신의 6월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자신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주중 5회에 걸쳐 4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주말을 포함해 6일간 620여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상담 교사들은 2개조로 나뉘어 활동한다. 평일인 6~10일까지 1조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조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상담을 진행한다. 토요일인 11일 운영시간은 1조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2조는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다.


상담은 1인 1회로 한정하며 상담시간은 1회당 30분으로 25분 상담에 5분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시교육청 홈페이지 상단 교육마당→진로진학정보→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광주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로 접속한 후 우측 하단 '수시정시집중상담'을 클릭해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 신청이고 수시집중 상담 인기가 높아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하다.


시교육청 최동림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진로·진학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진행하는 만큼 학생이나 학부모의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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