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백화점, 가족단위 체험형 이벤트 선봬
2018.07.31 13:41
수정 : 2018.07.31 13:41기사원문
이에 따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들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가족단위 쇼핑객들이 매장으로 모일 수 있는 다양한 방학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 대구점 9층 프리미엄 키즈관 '아람북스'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책 읽는 법',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노는 법'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책 읽기 교육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아람북스'는 내달말까지 모든 상담고객에게 그림책 1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대구점 7층 문화홀은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싱싱나라 구출대작전'을 선보인다. 내달 19까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등 하루 3회 공연하고, 관람료는 1만4000원이다. 티켓은 인터넷예매(인터파크) 또는 7층 문화홀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과 율하점에서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율하점은 내달 11일부터 '기차 연필꽂이 만들기'를 비롯해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비누 만들기'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 '나만의 우산 만들기', '도자기 잔디 인형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이시아폴리스점은 15일 1층 광장에서 '페이스페인팅' 행사를 진행한다. 나비, 태극기 등 다양한 문양을 즉석에서 시연하며, 주말인 18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냉 족욕 쉼터'를 운영한다.
강준호 대구점 아동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무더위를 피할 겸해서 자녀들과 함께 백화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 할 것으로 보여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