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옥타브 전설’ 김명기, 오늘(2일) 록 발라드 결정판 ‘RAIN’ 발표
2018.08.02 10:23
수정 : 2018.08.02 10:23기사원문
김명기는 수많은 록 밴드의 보컬을 거치며 초고음 가창력을 뽐내고 '4옥타브 레전설'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가수다. 지난 1999년 '활' 밴드를 결성했고, 2003년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통한 단 한번의 방송 출연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김명기는 후배 가수 거미, 이수, 옥주현, 휘성, 손가인, 이혁, 김영지, 블락비 태일 등을 가르친 1세대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김명기가 2일 정오 발표하는 EP '레인(RAIN)'은 슬픔과 그리움, 사랑과 희망을 동시에 녹여낸 록 발라드의 결정판과 같은 앨범이다. 많은 고민과 걱정을 쌓고 사는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다.
타이틀곡 '미싱유(Missing you)' 뮤직비디오는 통일부에서 주최한 '통일영화 제작지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독립 영화 '단 하나의 확성기'다.
통일에 대한 염원을 섬세하게 담아낸 이 영상이 김명기의 록 발라드 감성을 잘 살려냈다.
그 뿐만 아니라 2002년 발표된 역대급 노래 '세이예스(Say yes)'의 2018년 버전, 떠나간 옛사랑을 회상하는 '미워도 다시 한번', 아련한 브릿록 스타일의 '사랑따윌 하고'가 '미싱유'와 함께 이번 앨범에 수록돼 있다.
김명기는 '레인'을 통해 녹슬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그 뿐만 아니라 2002년 발표된 역대급 노래 '세이예스(Say yes)'의 2018년 버전, 떠나간 옛사랑을 회상하는 '미워도 다시 한번', 아련한 브릿록 스타일의 '사랑따윌 하고'가 '미싱유'와 함께 이번 앨범에 수록돼 있다.
김명기는 '레인'을 통해 녹슬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