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방송 ARPU 반등 성공 '매수' -신한금융투자
2018.08.06 08:46
수정 : 2018.08.06 08:49기사원문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올해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1642억원, 영업이익은 6.1% 줄어든 18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90억원)에 부합했고, 외형 성장은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주가 핵심 지표인 방송 ARPU가 전분기대비 1.7% 늘어 반등에 성공했고, 전년동기 대비로도 소폭 상승했다"며 "개선되는 유료방송 업황에 회사의 수익성 개선 노력이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2% 증가한 1702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140억원이 예상된다"며 "반등에 성공한 방송 ARPU,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은 배당성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