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데이로, 자문위원으로 UN 블록체인 위원회 '페리스 오웨이스' 위촉

      2018.08.09 13:51   수정 : 2018.08.09 13:51기사원문
블록체인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델타&데이로는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델타'의 자문위원으로 페리스 오웨이스UN블록체인위원회 스마트시티 위원과 월터 토네토 암호화기술 분야 전문기업인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페리스 오웨이스는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지역상거래 기업 디지털타운의 부사장으로 기술에서 건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험을 갖춘 전략가로 꼽힌다. 특히 그는 UN 블록체인 위원회에서 스마트시티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향후 UN 조직이 '프로젝트 델타'와 지식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UN 블록체인 위원회는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블록체인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UN은 지구환경, 경제사회 문제 등 17가지 분야에서 인류 보편적 문제를 ‘지속가능발전목표’로 정했다.

또 한 명의 자문위원으로 합류한 월터 토네토는 암호화 기술 분야 전문 기업인이다. 월터 토네토는 글로벌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리서치 재단 부회장이자 싱가포르의 비영리 네트워크 파일프루프와 인도네시아의 법률 관련 소셜 미디어 기업 알트코트의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인도코인'이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 '프로젝트 델타'의 동남아시아 사업 파트너로서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한민우 델타&데이로 대표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두 사람이 프로젝트 델타 팀의 어드바이저로 합류하게 됐다"며 "앞으로 프로젝트 델타의 성공적인 플랫폼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델타'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용자 참여로 이루어지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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