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봉, 영화 '강변호텔'로 로카르노영화제 남우주연상
2018.08.12 16:36
수정 : 2018.08.12 16:36기사원문
배우 기주봉(63·사진)이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가 이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2015년 정재영이 홍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받은 데 이어 두번째다.
'강변호텔'은 홍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로 한 중년 남성이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