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총괄계획가에 황종성 연구위원 위촉
2018.08.15 17:07
수정 : 2018.08.15 17:07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국가시범도시사업으로 추진중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총괄계획가(MP)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추천한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사진)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시범도시 사업 전반을 이끌어가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총괄 감독 역할을 맡게 된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데이터 분야의 대표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으로 정보전략 기획과 정부혁신 및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4차위 산하 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와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이며 국가 시범도시 추진을 포함한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폭넓은 자문 및 의사결정 지원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과거에는 U-City 포럼 운영위원장,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세계전자정부협의체 사무총장,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부산에코델타시티 AP로 참여해 시범도시 기본구상 마련과 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사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기본구상에 따라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인사로 평가받는다.
황종성 연구위원은 "부산 에코델타 국가 시범도시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국내외 혁신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자유롭게 구현될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열악한 사업 환경으로부터 벗어난 열린 시험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