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반, 밴드셋·퍼포먼스 오가는 천재 뮤지션..K-POP 새 방향

      2018.08.20 09:47   수정 : 2018.08.20 09:47기사원문
가수 아이반이 음악 콘텐츠 계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아이반은 지난 9일 첫 미니앨범 '큐리오시티(CURIOSITY)'를 발매하고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반을 주목하게 하는 점 중 하나는 다양한 구성을 통해 엿보이는 음악적 역량이다.


'2018 인디스땅스' 파이널 콘서트 무대에서 밴드셋으로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했던 아이반은 이어진 KBS2 '뮤직뱅크'에서 격정적인 안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의 특성에 따라 직접 다른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큐리오시티'의 전곡에서도 기타, 건반, 신시사이저, 루프스테이션, 리듬패드를 통한 아이반의 사운드 운영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댄스 음악과 퍼포먼스 위주로 케이팝을 접했던 해외 팬들의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아이반의 유창한 영어와 불어 실력 역시 각국의 케이팝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반은 “학창시절을 해외에서 보냈을 때 동방신기를 통해 케이팝을 접했고, 마이클잭슨과 브루노마스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우며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꿈에 그리던 데뷔를 했으니 나만의 음악 장점을 바탕으로 케이팝의 새로운 영향력을 행사하는 세계적인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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