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수, 애니메이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20th BIAF 홍보대사 발탁

      2018.08.22 12:01   수정 : 2018.08.22 12:01기사원문



배우 신은수가 제 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새 얼굴이 됐다.2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은수가 제 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고 밝혔다.신은수는 지난해 황순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소나기'에서 더빙을 맡는 등 애니메이션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신은수는 "평소 애니메이션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보는데, 관련 영화제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정말 기쁘다. 애니메이션 '소나기' 더빙에 참여했던 좋은 기억도 있고, 그 작품이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까지 해 정말 기뻤다.
애니메이션으로 얻을 수 있는 기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홍보대사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신은수는 지난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강동원의 파트너로 캐스팅되며 데뷔했다. 그는 신비로운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로 데뷔와 동시에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이후 이와이 슌지 감독이 연출한 '장옥의 편지',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tvN 단막극 '문집' 등에 출연했다.오는 9월에는 MBC에서 방송되는 새 드라마 '배드파파'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신은수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는 고등학생 '유영선' 역을 맡아, 아빠로 출연하는 장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첫 번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 영화제로, 올해로 20회를 맞이한다.현재 총 88개국 2412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부천CGV, 메가박스COEX 등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경쟁 부문 출품작은 오는 10월 1일부터 네이버TV를 통해 네티즌 심사를 진행한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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