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문화 보존과 세계화…일본·미국 공연 잇달아

      2018.08.24 14:18   수정 : 2018.08.24 14:18기사원문

[제주=좌승훈기자] 제주해녀문화보전회(이사장 장정애)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일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오사카부 본부 5층 대강당에서 '제주해녀사랑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와 성지유스오케스트라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전파하고, 해녀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콘서트 제1부는 제주해녀문화보전회의 이기풍과 제주해녀 연극, 해녀노래, 해녀 스토리텔링이, 제2부는 성지유스오케스트라 공연이 마련된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제주해녀의 삶과 ‘불턱’ 공동체 문화를 현대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해 제주해녀문화를 전파하고 해녀 저변확대를 통한 세계 해녀 양성에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오는 10월27일~11월2일 미국 뉴욕·필라델피아·워싱턴·뉴저지 일원에서 '제주해녀의 밤' 행사도 개최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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