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국내 패션 브랜드 중 최초로 강남 도산대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2018.08.26 09:00   수정 : 2018.08.26 09:00기사원문
서울의 대표적인 명품 거리 중 하나인 강남 도산공원 일대에 한섬이 국내 패션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오는 27일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더 캐시미어’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1층만 운영하던 매장을 2층·2.5층·3층으로 확대, 영업면적(510㎡, 약155평)을 기존 대비 약 3배 이상 늘렸다.

회사 측은 뷰티(설화수)·잡화(0914) 등 일부 국내 브랜드가 강남 도산대로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토종 패션 브랜드가 이 곳에 매장을 여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섬 관계자는 "도산공원 주변은 청담동 명품거리와 달리,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식(食) 콘텐츠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더캐시미어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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