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20 뛴 임은지,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
2018.08.28 22:39
수정 : 2018.08.28 22:39기사원문
임은지(29·성남시청)가 여자 장대높이뛰기 아시안게임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28일 임은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4m20을 뛰어 3위에 올랐다.
임은지는 지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 여자 장대높이뛰기 동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임은지는 개인 최고 기록 4m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실전에서는 올해 본인 기록을 20cm나 상회하며 동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