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문혜경, 정구 혼합복식 은메달
2018.08.30 16:48
수정 : 2018.08.30 16:48기사원문
김기성·문혜경 조는 3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정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만의 위가이원·정주링 조에 3대 5로 졌다.
전날 남자단식에서 김진웅(28·수원시청)이 금메달을 따낸 우리나라는 혼합복식에서도 정상을 노렸으나 은메달에 그쳤다.
함께 출전한 김범준(29·문경시청)·김지연(24·대구은행)조도 4강에서 위가이원·정주링 조에 1대5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정구에서 지금까지 나온 금메달 3개는 한국과 일본, 대만이 하나씩 나눠 가졌다. 정구 종목에 남은 금메달 2개는 남녀 단체전으로 오는 9월 1일 결정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