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 '번역된 건축' 경남문화예술회관서 개최

      2018.08.31 19:15   수정 : 2018.08.31 19:15기사원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은 지역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하는 2018년 소장품 기획전의 올해 마지막 전시 '번역된 건축'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술은행은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고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의 문화예술회관 및 공·사립미술관 등과 협업해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 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강원, 경북, 전북, 전남의 5개 기관과 협력해 진행중이다.

'번역된 건축'전에서는 작가의 시각에서 읽어낸 오늘날 건축의 특징을 모듈화, 규격화, 반복, 균일의 요소와 구조적 요소로 나눠 재해석한 작품 28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시대 건축 패러다임에 주목해 미술과 건축의 연관성 및 두 분야의 조화로움에 대해 조명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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