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매직' 에이스 침대 광고 3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 돌파
2018.09.10 09:24
수정 : 2018.09.10 17:03기사원문
국민배우 박보검이 따스한 햇살아래 평화로운 숲길을 자전거로 유유히 지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에이스광고가 이른바 '보검 매직'에 힘입어 유튜브 조회수 300만을 돌파했다.
에이스침대의 새로운 캠페인인 이 광고는 상쾌한 초록빛 화면에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조각미남 박보검의 미소와 휘파람 소리의 배경음악과 어우러진 잔잔한 나래이션이 편안함을 더해 마치 잔잔한 청춘 드라마의 예고편을 보는 듯 하다.
10일 광고 제작사인 오리콤에 따르면 이 광고는 온에어 3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건을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구 광고는 실내에서 진행된다는 고정 관념을 탈피하고 화면에 가구를 노출하지 않은 채 숲길에서 촬영된 본 광고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화면에 그대로 담았다. 원색의 요란한 컬러가 주는 피로감에서 벗어나 편안한 화면으로 좋은 잠이 내 몸에 주는 긍정의 효과에 대해 어필하고자 했다
수십년간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로 잘 알려진 에이스침대는 오래된 역사만큼 대중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좋은 잠이 쌓인다 좋은 나를 만든다' 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어필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좋은 침대에서 쌓은 좋은 잠의 누적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성실하고 정직한 이미지로 젊은 세대에게 소구력이 높은 박보검을 통해 세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고 촬영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8월, 야외에서 진행되었는데 박보검은 무더운 야외 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와 밝은 미소로 일관했다고. 오리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뇌리에 오래도록 자리매김하는 명화같은 광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