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아티스트컴퍼니와 계약 만료…독자 노선 걷는다

      2018.09.27 16:40   수정 : 2018.09.27 16:40기사원문
배우 하정우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와 헤어지고 독자 노선을 걷는다.
27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그동안 함께해 온 하정우 배우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깊이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됐지만 당사는 하정우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이다.

앞으로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서 활약할 하정우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하정우가 이정재, 정우성 등과 서로의 미래와 방향성을 놓고 논의하다가 배우 일에 더 전념하기 위해 독립하기로 결정했다며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영화 '클로젯' 촬영에 한창인 하정우는 영화 촬영이 끝날 때 까지 작품에 몰두할 예정이며 작품 촬영이 끝나는 대로 개인 회사를 차릴 것이라 알려졌다.
이하 아티스트컴퍼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티스트컴퍼니입니다.
당사는 그동안 함께해 온 하정우 배우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깊이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당사와 함께 하면서 아티스트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하정우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되었지만 당사는 하정우씨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아티스트로서 활약할 하정우씨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하정우씨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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