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공연 다녀온 마술사 최현우, 이번엔 하이원에 뜬다

      2018.10.01 13:19   수정 : 2018.10.01 13:19기사원문

최근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에서 공연을 펼치고 돌아온 국민마술사 최현우가 강원도 정선에 뜬다.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13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 ‘마술사 최현우의 위자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술사 최현우의 위자드’는 국내 최고의 마술사 최현우와 정상급 마술사 5인이 출연해 관객의 마음을 읽는 멘탈 마술부터 신체가 잘리고 사라지는 큰 규모의 일루션 마술까지 총 17가지 장르의 마술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서 오후 9시부터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는 해외 초청된 중국팀의 ‘하이원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중국팀은 중국 전통 공연과 화려한 불꽃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하이원리조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3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공연패키지도 준비했다. 패키지는 위자드 관람권(2인), 그랜드호텔 객실 숙박권(1박), 식사이용권(3만원), 운암정 웰컴 드링크(2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마술사 최현우의 위자드’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퀵패스(2인), ‘하이원 불꽃쇼’를 앞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스페셜 존 이용(2인) 혜택과 함께 1340와인 1병도 선물로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패키지 구매는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위자드 공연만 관람하고 싶은 고객들은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공연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관람권의 가격은 2만원이며, 리조트 투숙객과 지역주민(정선, 태백, 영월, 삼척), 코레일 회원 등은 1만원(본인 포함 4인 한정)에 구매할 수 있다.
관람권은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도 잔여분에 한해 현장 구매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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