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대테러센터, 인천 경인항서 해양테러 대응능력 점검
2018.10.05 16:54
수정 : 2018.10.05 16:54기사원문
이번 훈련에는 대테러센터를 비롯 국가정보원, 국방부, 해양경찰청, 경찰청, 소방청, 인천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등 8개 관계기관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여객선 피랍·폭발 등 해양테러와 여객터미널 드론 공격, 차량 돌진테러 등 동시 다발적인 복합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각급 기관 대테러특공대의 합동 작전능력을 중점 점검했다.
문영기 대테러센터장은 "이번 대테러종합훈련으로 해양·육상 대테러관계기관이 구축해 온 시스템과 역량이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어떠한 유형의 테러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테러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