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GTI 세미나 공동 개최

      2018.10.08 09:15   수정 : 2018.10.08 09:15기사원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GTI(Greater Tumen Initiative) 사무국, 기획재정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함께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GTI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평화와 번영! 동북아시아 상생협력의 꿈'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빠르게 진척되고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서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개발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한반도신경제구상과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 중국의 일대일로와 동북진흥정책,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몽골의 초원의 길 구상 등에 관한 정책 방안을 모색한다.


ADB, AIIB, GTI, UNESCAP 관계자 및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GTI 회원국의 정부관료, 국책연구기관, 학계, 금융계, 기업인들이 참석해 각국의 동북아 개발정책과 교통 인프라, 물류, 관광, 에너지 등 산업별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기조발표를 맡고,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등이 발표한다.
철도연 나희승 원장은 축사와 세션 발표에서 문재인정부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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