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조' 서울스퀘어 매각 무산위기 外

      2018.10.10 08:27   수정 : 2018.10.10 08:27기사원문


올 하반기 최대의 오피스 거래(딜)로 꼽히는 서울스퀘어 매각이 자본시장법과 부동산법 위반 등 불공정거래 의혹으로 무산 위기에 처했다.

서울스퀘어 매각과 임대운영 등은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산관리회사인 케이리츠앤파트너스가 세운 'KR1리츠'의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알파인베스트먼트(현 케펠캐피탈코리아)가 케이리츠앤파트너스를 배제한 채 매각을 진행하면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알파인베스트먼트는 KR1의 최대 투자자인 AHI홀딩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스퀘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는 1조원을 제시한 NH투자증권과 케펠자산운용이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인수를 위한 펀드를 조성 중이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