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드는 해양쓰레기에 건축폐기물로 제주해안 ‘몸살’
2018.10.13 23:32
수정 : 2018.10.13 23:33기사원문
[제주=좌승훈 기자]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13일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과 한효심휘트니스센터 봉사단,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애월읍 ‘큰물도’ 바닷가에서 ‘청정 제주바다 지키기’ 해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해양쓰레기·생활쓰레기 뿐만 아니라 판넬조각·스티로폼단열재·목재건축자재 등 해안가에 버려진 건축폐기물까지 수거했다.
(사)제주도바다환경협의회는 오는 20일~21일에도 추자도를 방문해 해안정화활동에 나선다.
한편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은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매주 토요일 제주 해안과 수중 정화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