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명PNT 회장 자녀들 '나눔리더' 가입

      2018.10.14 18:06   수정 : 2018.10.14 18:06기사원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보영금속에서 보명PNT 이정화 회장 자녀들의 '나눔리더' 가입식이 있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장은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91호 회원이자 W아너 대표로 있다. 이날 이 대표의 자녀 홍무진씨(27)와 민지씨(26)가 나눔리더 65호, 66호로 각각 가입하면서 부산에 또 하나의 '착한 가족'이 탄생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한다.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으로 기부할 경우, 나눔리더에 가입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매월 아너소사이어티 봉사활동에 자녀를 데리고 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것에 계기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아이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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