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자담배 '픽스' 국내 첫 출시
2018.10.15 08:10
수정 : 2018.10.15 08:10기사원문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최근 '전자식 니코틴 전달 시스템(ENDS)'을 통한 덜 해로운 담배 개념을 도입하며 전자담배 업계에는 소비자들이 액상 내용물을 조절 할 수 없도록 폐쇄형 시스템(CSV)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최적화된 전자담배가 픽스다.
액상 전자담배는 일반 연초 담배나 최근 국내에 많이 보급된 궐련형 전자담배에 비해 인체 유해성이 낮고 담배 냄새가 나지 않아 미국과 유럽 등의 지역에서 최근 액상 전자 담배를 많이 찾고 있다고 픽스 본사는 설명했다.
픽스의 무게는 약 18g, 배터리 용량은 300mAh로 동종 최고 수준이다. 약 20분 충전으로 하루 정도 사용이 가능해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픽스 기기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골드 3종류로 출시 되며 화이트와 핑크골드 색상은 미국보다 앞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
픽스는 액상 리필이 불가능하도록 밀봉 설계된 폐쇄형 제품으로 맛과 향을 최대한 유지시키도록 설계됐고 자체 연구소에서 개발한 액상 배합으로 뛰어난 풍미와 다양한 구성이 자랑이다.
편리성, 안전성, 스타일 모두를 갖춘 픽스는 2년 전 미국 출시 후 단숨에 액상 전자담배 시장에서 2위로 도약했고 지난 9월 초 한국전자담배박람회에서 선을 보인 후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픽스 관계자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만족스런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전자담배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