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 열린다
2018.10.15 08:32
수정 : 2018.10.15 08:32기사원문
진주시는 오는 17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18 경남 서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건실한 지역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참여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진주시를 비롯한 사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등 경남지역 9개 시·군과 경남중기청·중진공이 지난 1일까지 채용 박람회 참가 구인기업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총 239개 업체가 채용 박람회 참가신청을 했으며, 참가기업 현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요 참가기업은 한국우주항공산업㈜를 비롯, 무림페이퍼㈜·대화항공㈜·㈜청우BJ·일광금속(유)·케이유티㈜·세일공업·㈜태창이엔지 등 239개 유망기업들이다.
채용직종은 일반사무와 생산, 제조, 영업, 의료서비스 등 다양하며, 경력 및 신입 인재 1190여명을 현장면접 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인재와 우수 기업과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LH와 한국남동발전 등 진주혁신도시 내 7개 공공기관들이 홍보관을 운영하며, 중진공은 중소기업 바로 알기 홍보관을 통해 토크콘서트와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또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진행하는 채용관 △구인·구직상담과 고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컨설팅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아울러 △경남지방병무청의 병역상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의 취업상담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단절 여성취업 안내 △한국폴리텍대학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각종 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현장의 다양한 취업정보 및 실무분야 정보,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고용문제 해소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부경남지역 구직자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