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10년만에 10%안팎 내린다 外
2018.10.15 08:39
수정 : 2018.10.15 08:39기사원문
정부가 휘발유, 경유 등 기름에 부과하는 세금(유류세)을 한시적으로 내리기로 했다. 2008년 이후 10년 만이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문제를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