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U15 축구대회 참석..9.19 평양공동선언 이후 첫 방남
2018.10.22 11:23
수정 : 2018.10.22 11:23기사원문
북한 4·25체육단 문웅 단장 외 83명(4·25팀/려명팀/4·25여자팀)은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되는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 대회를 참석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서해선 육로로 방남한다. 이번 방남은 지난 '9·19 평양공동선언' 이후 북한 선수단 첫 방남이다.
'아리스포츠컵 축구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의 4·25체육단이 공동으로 조직한 축구대회다.
이번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5회 대회는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고 강원도, 춘천시, 하나은행 등이 후원한다.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체육단은 2006년 5월과 2015년 12월 평양에서 '남북체육교류계약서'를 체결, 이 계약서를 기초로 지금까지 21차례의 남북유소년축구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22번째 남북유소년 축구 정기교류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