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이웃을 위한 사랑빵빵 빵 만들기’ 진행

      2018.10.24 09:13   수정 : 2018.10.24 09:13기사원문
CJ대한통운이 제빵 봉사를 통한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와 ‘이웃을 위한 사랑빵빵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서 빵 나눔터에서 진행됐다.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머핀과 소시지빵 등 여러 종류의 빵 500여개를 직접 만들었다. 이날 만든 빵은 먹기 좋은 형태로 개별 포장돼 인근 지역 독거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전문 제빵 강사로부터 빵 제조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CJ대한통운 백재오(29)씨는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직장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서툴지만 정성을 다해 만든 빵을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진 만큼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나눔철학에 따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여름 폭염으로 고생하는 이웃들에게 과일화채를 만들어 배달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달콤한 선물’ 행사,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한 ‘희망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전국 사업장에 있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헐증 600여장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빵 만들기 이외에도 여러 단체와 함께 직접 만든 국수, 밑반찬, 떡 등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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