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2년여 만에 싱글 ‘바랍니다’로 컴백..고전영화 속 여가수 떠올라
2018.10.24 10:42
수정 : 2018.10.24 10:42기사원문
가수 호란이 2년여 만에 싱글앨범 '바랍니다'로 팬들의 곁에 돌아온다.호란은 24일 오후 6시에 멜론,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바랍니다'를 발표할 예정이다.클래지콰이로 데뷔해 이바디를 거쳐 자신의 솔로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늘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준 호란은 이번 신곡 '바랍니다'에서 현재 Jazz와 Blues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프로듀서 SAZA최우준을 만나 예전보다 한층 재지해진 목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노래를 듣다보면 듣는 이는 자연스럽게 어두운 무대에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노래하는 고전영화 속 여가수를 떠올린다. 그리워하는 듯, 또 한편 도발하는 듯한 호란의 목소리는 그렇게 감상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각자의 마음 속에 서로 다른 이야기를 불러일으킬 호란의 신곡 '바랍니다'는 수많은 연인들의 사연인 동시에 호란의 청자들을 향한 구애의 노래이기도 하다./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