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픽업서비스, 안심택배 수요로 급성장
2018.10.30 11:07
수정 : 2018.10.30 11:07기사원문
고객들의 안심택배에 대한 니즈 증가로 편의점에서 택배를 찾는 픽업 서비스 이용 고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0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GS25의 픽업서비스 실적을 살펴본 결과, 18년도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동기간 대비 77.7% 증가했다(1~9월 기준으로는 75.6% 신장). 이는 올 상반기 전체 택배시장 물동량 증가율 10.3%(전년 동기간 대비)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최근 ‘혼자 사는 사람들이 택배 받는 방법’이라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회자될 정도로 안심 택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GS포스트박스 관계자는 “본 픽업서비스는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 된 서비스인만큼 이용고객들이 더욱 늘어 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당사도 서비스편의를 높이기 위해 GS25에 이어, GS수퍼마켓에서도 10월에 픽업서비스를 신규 오픈했으며, 향후 수령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25에서는 택배픽업서비스 외에도 G마켓, G9, 옥션에서 주문 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무인택배함인 ‘스마일박스’에서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