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아파트 분쟁 해소’ 행정력 집중
2018.11.01 11:41
수정 : 2018.11.01 11:41기사원문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공동주택(아파트) 관리문화 정상화를 위해 전방위로 움직이고 있다.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전문가 중심으로 감사반을 구성한다.
하남시는 10월22일자 조직개편으로 주택지도팀을 신설해 공동주택 감사업무를 전담키로 했다.
공동주택 감사전담팀 신설은 공동주택의 관리효율을 높이고 증가하는 민원과 분쟁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향후 공동주택 감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련조례를 정비하고, 회계사·변호사·주택관리사 등 전문가를 포함한 감사반을 구성해 현장을 방문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왕진우 하남시 주택과장은 1일 “올바른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착오나 업무 미숙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하고. 고의적인 법령 위반은 고발 등 조치를 취해 투명한 아파트 관리문화 정착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